'FNC 출신' 김영선 그레이트엠 대표, 보이그룹 론칭한다

입력 2023-01-12 13:42   수정 2023-01-12 13:43


FNC엔터테인먼트의 창립 멤버이자 상무였던 김영선 대표가 올해 상반기 첫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12일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는 "신인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이에 앞서 '레어하우스(Rare House) 프로젝트'를 시작, 데뷔를 앞둔 연습생들의 색깔과 아이덴티티가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데뷔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레어하우스는 'Rare(보기 드문, 희귀한)'와 'House(하우스 개념의 집단)'의 합성어다. 흔하지 않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연습생들이 자신들의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레어하우스 연습생들은 지난해 4월부터 글로벌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을 기반으로 자작 랩을 포함한 창작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정식 데뷔도 전에 틱톡 팔로워 33만을 넘기며 국내외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영선 대표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는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이제는 소속사의 역할도 단순히 보이그룹을 기획 및 제작하는 것을 넘어 아티스트가 제대로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레어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연습생들은 각자의 생각, 감성이 담긴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대중에게 선보이게 된다. 연습생들 스스로가 창작 활동을 제대로 즐기고, 자신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를 깨닫는 과정이 될 것"이라면서 "어른들의 뜻대로 '만들어진' 그룹이 아닌, 연습생들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그룹의 탄생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에는 AOA 출신 초아와 배우 김다은, 김하준 등이 소속되어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